[한강타임즈 김재태 기자] 서울 서초구(구청장 조은희)는 오는 7일 법륜 스님이 이사장으로 있는 (사)한국 제이티에스와  ‘저소득여성, 아동 등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한 사회공헌 기부협약을 맺고 후원금 1억원을 전달받아 취약계층 생계지원을 하기로 했다고 6일 밝혔다.

후원금은 방학 중 저소득 결식아동 300세대에 영양꾸러미, 저소득 한부모 가정 400세대에 겨울철 생필품, 기타 사각지대 소외계층 생계 지원에 쓰일 예정으로 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약 1000세대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나는데 보탬이 될 것으로 보인다.

구는 이 외에도 서초SOS지원사업, 저소득신입생 입학금지원, 한부모가정 교복비지원사업 등을 통해 소외계층을 지원하고 있다.

조은희 구청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사)한국 제이티에스와 구가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나눔문화를 실현해 갈 것이다.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진정성 있는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1만2000여 명의 회원을 둔 한국JTS(Join Together Society)는 기아, 질병, 문맹 퇴치를 위해 1996년 설립한 국제구호개발 비정부 기구다.

김재태 기자  news@hg-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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