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김재태 기자] 강남구의회(의장 양승미)는 이달부터 자유학기제를 실시하는 관내 중학생들에게 의회를 직업체험 프로그램 장소로 제공하며 학생들의 진로탐색 활동의 기회를 제공했다고 29일 밝혔다.
​
첫 시작으로 중동중학교 10명을 대상으로 실시된 청소년 직업체험 프로그램은 기초의회의 기능과 역할, 지방자치제도에 대한 이해, 의원과의 대화와 기념 촬영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양승미 의장을 비롯한 김병호 행정재경위원장, 문인옥 의원등이 참석해 지방의회 의원의 경험과 실제 의정활동에서 느낀 점을 말했다. 또한 학생들과의 진솔한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가져, 학생들의 직업관에 대해 많은 도움을 줬다.

자유학기제를 맞은 청소년들 직업체험 장소를 제공하고 함께 기념촬영을 하는 양승미 의장(가운데)

한편 이번에 실시된 직업체험 프로그램은 중학교 자유학기제 시행에 맞춰 청소년 견학과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기획해 실시하게 됐다. 구의회는 이번 직업체험을 시작으로 앞으로 보다 많은 청소년들이 참여해 풀뿌리 민주주의를 경험하는 귀중한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김재태 기자  news@hg-times.com

<저작권자 © '내 손안에 뉴스' 한강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