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김슬아 기자] 팀 버튼 감독의 신작 영화 '미스 페레그린과 이상한 아이들의 집'(이하 미스 페레그린)이 박스오피스를 역주행하며 5일 연속 1위를 달성하고 있다. 

7일 오후 5시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미스 페레그린'은 전날 관객수 8만3448명, 누적관객수 133만7425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4년 만에 미스터리 판타지를 연출한 팀 버튼 감독의 신작 ‘미스 페레그린’은 할아버지의 죽음의 단서를 쫓던 중 시간의 문을 통과한 제이크가 미스 페레그린과 그녀의 보호 아래 무한 반복되는 하루를 사는 특별한 능력의 아이들을 만나며 놀라운 비밀을 마주하게 된다.

지난 3일 ‘아수라’를 누른 ‘미스 페레그린’은 계속해서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5일 개봉한 스릴러 영화 ‘맨 인 더 다크’는 같은 기간에 7만1114명의 관객을 모으며 일일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했다. 

한편 '아수라'는 4만189명 관객을 동원해 3위에 그쳤다.

김슬아 기자  news@hg-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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