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김슬아 기자] 가수 정엽이 제주도에서 첫 단독 콘서트를 연다.

30일 정엽의 소속사 산타뮤직은 정엽이 11월 5일, 6일 양일간 제주돌문화공원 오백장군갤러리 소극장에서 단독콘서트를 연다고 밝혔다.

정엽이 제주에서 단독으로 콘서트를 여는 것은 처음이다. 특히 제주 공연이 열리는 오백장군갤러리 소극장은 240석의 소극장으로 그 어떤 공연장보다 관객과 아티스트가 가깝게 소통할 수 있다.

정엽의 섬세하고 감성 가득한 음악과 무대 뒤로 펼쳐진 제주 곶자왈 풍경이 어우러져 제주만의 독특하고 아름다운 가을 분위기를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정엽은 2003년 그룹 ‘브라운 아이드 소울’로 데뷔해 ‘Nothing Better'  ‘그 애(愛)’, ‘You Are My Lady’, ‘왜 이제야 왔니’ 등 감미로운 목소리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김슬아 기자  news@hg-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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