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박해진기자] 뷰티의 최신 흐름을 한눈에 보고 즐길 수 있는 쇼와 공연, 전시와 체험 등 뷰티페스티벌이 광주 프린지 페스티벌과 연계해 열린다.

광주광역시는 높은 예술성을 특징으로 뷰티산업 인프라를 형성하고, 경쟁력 있는 국제적 뷰티산업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해 뷰티 관련 업계와 대학 등이 참여한 광주뷰티페스티벌을 오는 10일 연다.

문화전당 앞 민주광장 특설무대에서는 메이크업쇼, 헤어쇼, 궁중의상쇼, 뷰티패션쇼, 뷰티프리쇼 등 뷰티분야를 망라하는 뷰티쇼가 펼쳐지고, 아름다움의 시작과 완성을 무용극화한 ‘美완성교향곡’이 광주여대뷰티학과의 준비로 무대에 오른다.

 광주프린지페스티벌의 다양하고 독특한 시민참여 예술체험도 더욱 풍성해졌다. 광주여대, 광주대, 남부대, 송원대, 호남대의 뷰티학과와 한국피부미용사회, MBC뷰티스쿨, 청담미즈노블, 광주네일샵 프랜드, 스파세종 임금숙, 전남 화장품참여업체 등 뷰티 단체에서는 네일, 메이크업, 헤어, 아로마테라피, 피부에스테틱, 커플스파, 페이스페인팅 등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프린지 페스티벌의 광주문화 절정체험이라는 대표 슬로건에 걸맞게 ‘광주엄마가 달린다’ 프로그램의 주먹밥나누기체험, 평화비둘기그리기 집단아트체험 등 20여 개 시민예술체험도 제공할 예정이다. 

광주 역사를 표현한 인간군상 청동마임 퍼포먼스, 김덕령장군의 사랑을 주제로 한 댄스 ‘환벽당 사랑이야기’ 등을 거리 곳곳에 마련한 공간에서 즐길 수 있다.

박해진 기자  bigmoon_@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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