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김슬아 기자]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하울의 움직이는 성’ ‘이웃집 토토로’ 등 모든 명곡들을 피아노 연주로 감상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피아노 지브리’ 콘서트는 일본 애니메이션 OST계의 한 획을 긋는 지브리의 수많은 명곡들을 한 자리에 모았다. 미야자키 하야오, 다카하다 이사오 감독을 중심으로 일본 애니매이션을 제작하는 지브리는 OST를 모아 ‘PIANO GHIBLI’를 발매했다.

피아노 연주를 기반으로 제작한 앨범 ‘PIANO GHIBLI’는 오사카 음악대학을 나온 일본 아티스트 엘리자베스 브라이트(본명 유미 나나수타니)가 연주했다. 엘리자베스의 연주는 지브리 애니메이션의 영상이 그대로 떠오르게 만들어 지브리 애니메이션 OST를 사랑하는 청중들에게 영원히 기억에 남는 공연을 선사할 것이다.

공연은 오는 9월20일 현대백화점 천호점 루비홀, 21일 현대백화점 킨텍스점 토파즈홀에서 진행된다.

김슬아 기자  news@hg-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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