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김슬아 기자] 그랜드오페라단이 모차르트 탄생 260주년과 그랜드오페라단 창단 20주년을 기념해 ‘올 댓 모차르트, 올 댓 오페라’ 갈라 콘서트 공연을 오는 30일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에서 개최한다.

갈라콘서트에는 독일 오스나브뤼크 극장 음악감독 및 수석 지휘자 안드레아스 호츠(Andreas Hotz)와 프라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등 국내 전문 오페라 오케스트라와 합창단이 협연해 공연을 마련했다.

공연의 1부는 모차르트의 수많은 오페라 작품 중 관객들로부터 가장 많이 사랑받는 4대 걸작 ‘피가로의 결혼’ ‘코지 판 투테’ ‘돈 조반니’ 등의 주요 아리아와 중창곡, 합창곡의 하이라이트가 연주된다. 2부는 ‘마술피리’를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엮어 관객들이 드라마적 감흥을 최대한 느낄 수 있도록 구성했다.

‘올 댓 모차르트, 올 댓 오페라’ 갈라 콘서트 공연은 모차르트의 생애와 음악세계를 재조명하고 400여년을 이어온 오페라의 예술적 가치를 되짚어 보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이다.

김슬아 기자  news@hg-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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