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김슬아 기자] 2016예천세계곤충엑스포(위원장 이현준)가 오는 30일 개막을 앞둔 가운데 다채로운 개막식 행사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날 오후 6시부터 약 4시간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개막식 행사은 육군 군악대, 3군 의장대 등이 준비한 화려한 퍼포먼스로 시작된다. 황교안 국무총리를 비롯해 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관용 경상북도지사 등 중앙 및 지방정부 주요 초청 인사와 약 1만 여명의 관람객들이 참여한다.

개막식의 대미를 장식할 축하공연에는 정상급 걸그룹인 씨스타를 비롯해 장미여관, 빅스, 김현정, 노라조, 정수라, 신유 등 인기가수들이 출연해 세계 최대 규모 곤충 박람회의 첫날 밤을 아름답게 수놓을 것으로 기대된다.

조직위 관계자는 “조직위 관계자는 물론 예천군민 모두가 박람회 개막식 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이번 개막식이 모든 예천군민과 관람객들이 함께하는 화합의 장이자 엑스포의 성공적인 운영과 마무리를 기원하는 염원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16예천세계곤충엑스포는 세계곤충학회가 인증한 세계 최대 규모의 곤충박람회이다. 곤충에 관한 모든 콘텐츠가 총 망라된 교육과 축제의 장인 이번 엑스포는 오는 30일부터 8월 15일까지 17일간 ‘곤충과 함께하는 똑똑한 미래’를 주제로 예천 공설운동장 및 곤충생태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김슬아 기자  news@hg-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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