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김슬아 기자] 재즈 한류 열풍으로 떠오르는 원터플레이가 국내에서 첫 단독콘서트를 선보인다.

팝 재즈 그룹 윈터플레이는 오는 29일 30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현대카드 언더스테이지에서 단독콘서트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2007년 결성된 윈터플레이는 이주한(트럼펫)과 혜원(보컬)으로 구성된 2인조 팝 재즈 그룹이다. 윈터플레이는 3장의 정규 앨범을 발매했으며 재즈를 친근한 팝 스타일로 바꿔 부르며 재즈의 대중화에 기여했다.

윈터플레이는 국내뿐 아니라 태국, 일본, 홍콩 등 아시아 여러 국가에서 재즈 한류를 일으키기도 했다. 윈터플레이는 태국 왕실에서 주최한 '2014 스카이 재즈 페스티벌'에 아시아 재즈 뮤지션으로는 유일하게 초대받았으며, 일본에서 발매한 정규 앨범 '송즈 오브 컬러드 러브'는 일본 아이튠스 재즈 차트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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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윈터플레이의 첫 콘서트는 오는 29일 30일 현대카드 언더스테이지에서 열린다.

김슬아 기자  news@hg-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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