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김슬아 기자] 전 세계를 매료시킨 ‘아카디아’ 페스티벌이 서울에서 개최된다.

댄스 뮤직 페스티벌 ‘아카디아 코리아 2016’가 오는 9월 2일, 3일 양일간 서울 잠실 올림픽 주경기장에서 개최하는 가운데 주최측이 3차 라인업을 공개했다.

3차 라인업으로는 ‘알리앤필라’, ‘옐로우클로’, ‘바가지 바이펙스써틴’, ‘데드엔드’, ‘캐비닛’, ‘데미캣’, ‘반달락’ 등이 이름을 올렸다. 앞서 스티브 안젤로, 루디멘탈, 덥비전, 막제이를 선공개한 바 있다.

트랜스 세계 랭킹 1위인 알리앤필라와 시그니쳐 사운드로 전 세계 파티씬의 주목을 한 몸에 받고 있는 옐로우클로, 테크노 기반의 드럼앤베이스 플레이어로 국내외 디제이 경연대회를 휩쓴 바가지 바이펙스써틴, 자신들만의 크리에이티브한 음악을 선보이는 DJ크루 데드엔드, 특유의 감각적이고 세련된 사운드를 펼치는 프로듀서 캐비닛, 다양한 비트와 튠을 만드는 디제이 데미캣, 강한 개성과 트렌디한 사운드로 관객을 사로잡는 반달락까지 아카디아 페스티벌에 합류해 현장을 뒤흔들 예정이다.

아카디아 코리아 2016 포스터

올해 국내에 첫선을 보이는 ‘아카디아’는 음악, 조명, 서커스, 로보틱스, 조각, 건축, 특수효과 등 최첨단 공연 기술의 집약해 상상 속에만 있던 새로운 형태의 무대를 보여줄 예정이다.

특히 스파이더(The Spider) 스테이지는 최정상 DJ들과 아티스트들의 공연을 360도 어디에서나 즐길 수 있는 무대로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과 불꽃, 에어샷 등 다이나믹한 특수효과까지 선보인다.

영국의 글래스톤베리(Glastonbury), 울트라 뮤직 페스티벌 마이애미(UMF Miami) 등 전 세계 유명 페스티벌에 선보인바 있는 스파이더 스테이지는 한국의 팬들에게 특별한 페스티벌을 선사할 것이다.

김슬아 기자  news@hg-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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