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김슬아 기자] 올해로 제 18회를 맞는 서울국제청소년영화제가 미래 영화인을 꿈꾸는 아이들을 위한 ‘어린이 영화캠프’를 개최한다.

서울국제청소년영화제는 어린이와 청소년의 성장을 주제로 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성장 영화제이다. 올해는 ‘Getting Better’라는 슬로건으로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더 밝은 꿈과 희망을 갖길 바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서울국제청소년영화제는 오는 9월 29일부터 10월 6일까지 총 8일간 개최되며, 어린이 영화캠프는 영화제 기간 중 10월 1일, 2일 양일간 진행된다.

어린이 영화캠프는 아이들이 영화 관람과 토론의 기회를 갖고 전문가 강의도 들을수있으며, 영화제작 과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제공된다. 영화에 관심이 있는 초등학교 3~6학년 학생이라면 누구나 참가가능하며 8월 18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 참가희망자는 서울국제청소년영화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한편, 서울국제청소년영화제는 지난 6월 세계 각국의 뜨거운 관심과 함께 국내외 경쟁부문 출품 공모를 마감했다. 어린이와 청소년이 직접 만든 작품을 포함해 총 117개국에서 4117편의 작품이 출품된 이번 영화제는 역대 최다 출품 기록을 세웠다. 본선에 오른 전세계 우수 장·단편 영화는 제 18회 서울국제청소년영화제에서 만나볼 수 있다.

김슬아 기자  news@hg-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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