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김재태 기자] 서초구(구청장 조은희)는 오는 15일 구청 대강당에서 2016년 하반기 공공일자리 참여자를 대상으로 공공사업장의 안전사고 예방 및 사업장 근로자의 권익 향상을 위한 안전보건교육과 노동교육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공공일자리사업은 취약계층의 일자리 제공을 목적으로 하는 사업으로, 이번 교육에는 공공근로사업과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및 기타 공공일자리 사업 참여자 등 15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교육은 1부 안전보건교육과 2부 노동교육으로 나눠진다. 1부는 산업안전보건공단 류재진 강사가 공공일자리 사업장에서의 안전사고 방지 준수사항 및 예방법에 대해 사례 별로 강의한다.

2부에서는 한국공인노무사회 사무총장 및 서초구 오케이민원센터 전문상담코너 노무사로 활동하고 있는 박삼용 노무사가 근로기준법 주요 내용을 중심으로 헌법에 명시한 노동기본권을 근로자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서초구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산업안전보건법 및 공공근로지침에 의거한 필수 안전교육으로 안전도시를 위한 구의 노력의 일환”이라고 전했다.

김재태 기자  news@hg-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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