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김슬아 기자] 서울 국제 만화 애니메이션 페스티벌(SICAF)에 신두선 감독의 ‘FOX TALE'이 본선에 진출했다. 

단편 애니메이션 FOX TALE'은 자신의 아름다운 꼬리를 사랑하는 여우가 보잘것없는 꼬리를 가진 토끼를 비웃다가 벌을 받게 되는 이야기다. 인과응보라는 주제로 요즘 사회 만연하는 외모지상주의에 대한 생각을 표현했다.

신두선 감독은 “인과응보란 주제로 요즘 사회 만연하는 외모지상주의에 대한 생각을 표현했다”며 “아이들이 작품을 보고 생각해 볼 수 있는 이야기로 만들었다”고 말했다.

'FOX TALE' 캡처

이 작품은 시카프에 본선진출뿐 아니라 'California Viewers Choice Awards', '제 7회 네이버 웹 애니메이션 챌린지 3위 등 전세계 31개국, 약 80여개 국제 애니메이션 영화제에서 본선진출 및 수상 경력을 가지고 있다.

김슬아 기자  news@hg-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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