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김슬아 기자] 주호민 작가가 예비 만화작가들을 위한 웹툰 레슨을 진행했다.
 
주식회사 와지트는 지난 29일 서울 마포구 웹툰복합문화공간 ‘와지트’에서 ‘신과 함께’ 주호민 작가를 초청해 ‘상상력은 어떻게 만화가 되는가!’ 라는 주제로 웹툰 레슨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본인의 경험에 기반을 둔 군대 일상툰 ‘짬’으로 데뷔한 웹툰작가 주호민은 이후 ‘무한동력’과 ‘신과 함께’를 통해 따뜻한 감성이 담긴 탄탄한 이야기로 스토리텔러로서 진면모를 드러냈다. 최근에는 ‘무한도전-릴레이툰’에 출연해 박명수의 웹툰 멘토를 맡으며 인기 작가로써의 입지를 재확인했다.

와지트 제공

레슨 이후 주호민 작가는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주호민 작가는 “하고 싶은 작품을 그려야 대중성과 재미 두 가지를 잡을 수 있다”고 답했다. 또한 “만화 순위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지만 순위만이 만화의 가치가 아니라고 생각한다”라며 솔직한 생각을 드러냈다.

한편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셰프로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웹툰작가 김풍도 와지트를 찾아 원포인트 레슨을 끝까지 함께하며 예비작가들에게 힘을 실어줬다.

김슬아 기자  news@hg-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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