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김재태 기자] 서초구(구청장 조은희)는 지난 27일 예술의 전당에서 2016 서리풀페스티벌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앞서 구는 시민들의 아이디어를 축제에 접목시키기 위해 올해 4월부터 2개월간 ‘서리풀페스티벌 컨텐츠 아이디어 공모전’을 열었다.

총 231건이 응모했으며 심사를 거쳐 공동 최우수작으로 마을·예술·기업협력 축제로 세분화하자는 ‘축제로 하나되는 서리풀’과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어린이 미니퍼레이드’ 등 2팀이 선정됐다.

최우수 수상자들에게는 각각 시상금 500만원, 우수작 수상자들에겐 각 100만원이 수여됐다.

서초구 관계자는 “이번 공모에 선정된 작품들을 축제에 직·간접적으로 적극 반영해 주민이 직접 만드는 서리풀페스티벌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김재태 기자  news@hg-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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