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김슬아 기자] ‘제2회 대한민국 웹소설 공모대전’의 최종 수상작이 발표됐다. 

독자의 호응과 선호도를 실시간으로 반영하는 문피아는 ‘제2회 대한민국 웹소설 공모대전’을 개최해 최종 수상작을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3월 15일부터 50일 동안 진행된 이번 공모전은 총 2629편의 웹소설이 출품됐으며 9작품이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대상에는 한유림 작가의 ‘에이스 오브 에이스’가 선정됐다. 이 작품은 프로야구를 다룬 스포츠 소설로, 사고로 특별한 능력을 지니게 된 야구 선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짜임새 있고 재미있는 스토리 라인으로 초반 흡입력이 매우 강하다는 심사평을 받았다. 

이어 우수상에는 고고33 작가의 ‘내 매니저’, KingsRoad 작가의 ‘천마왕 유세현’, 유진성 작가의 ‘시리도록 불꽃처럼’이 선정됐다. 장려상에는 김연우 작가의 ‘프로페서’, 랑느. 작가의 ‘호텔왕’, 제법넓은강 작가의 ‘분열하는 자’, 마지막한자 작가의 ‘천하제일 아이돌’, 시인 단테 작가의 ‘대해적 시대’가 각각 선정됐다. 

당선된 9편의 수상작에는 상금과 함께 종이책 및 전자책 출간 지원, 드라마 및 영화화 작업 지원, 해외 진출 번역 사업 지원의 특전이 주어지며 시상은 7월 중 진행될 예정이다. 

김슬아 기자  news@hg-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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