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강우혁 기자] 강정호(피츠버그 파이리츠)가 2경기 연속 홈런포를 터뜨리며 물오른 타격감을 선보였다.
강정호는 5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의 PNC 파크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LA에인절스와의 경기에 5번 타자 겸 3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팀이 0-1로 끌려가던 2회말 무사 2루에서 첫 타석에 들어선 강정호는 좌중간 담장을 훌쩍 넘기는 역전 2점 홈런을 쏘아올렸다. 시즌 8호 홈런이자 두 경기 연속 홈런포이다.
이날 강정호는 3타수 1안타(1홈런) 2타점 1득점 1볼넷 1사구를 기록했으며, 피츠버그는 8-7로 1점차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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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피츠버그 트위터 캡처> |
강우혁 기자 news@hg-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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