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강우혁 기자] 강정호(피츠버그 파이리츠)가 시즌 3호 홈런을 터뜨렸다.

강정호는 12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의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파크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신시내티 레즈와의 경기에서 6번 타자 겸 3루수로 선발 출전해 솔로 홈런을 기록했다.

이날 첫 타석에서 플라이 아웃에 그친 강정호는 두 번째 타석에서 올 시즌 첫 몸에 맞는 볼로 출루했다.

이어 강정호는 팀이 2-4로 뒤진 7회초 선두타자로 나와 솔로 홈런을 때려냈다. 지난 7일 복귀전에서 연타석 홈런을 기록한 뒤 4경기 만에 터진 홈런포이다.

<사진 = 뉴시스>

경기는 9회초 현재 4-4로 양팀이 팽팽한 접전을 벌이고 있다

강우혁 기자  news@hg-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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