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강우혁 기자] 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와 강정호(피츠버그 파이어리츠), 박병호(미네소타 트윈스)가 나란히 메이저리그 올스타 투표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인 MLB닷컴은 25일(한국시간) 올해 올스타전에 출전할 선수 후보 명단을 공개했다.

추신수는 아메리칸리그 외야수, 박병호는 아메리칸리그 지명타자, 강정호는 내셔널리그 3루수 부문에 각각 포함됐다.

특히 추신수와 강정호는 부상 중임에도 불구하고 후보에 선정됐으며, 박병호는 데뷔 첫해에 후보에 올랐다.

<사진 = 뉴시스>

올스타는 오는 7월 1일까지 진행하는 온라인 팬 투표로 선정한다. MLB닷컴 홈페이지나 30개 구단 홈페이지에 PC나 모바일로 접속하면 투표할 수 있다. 5월에는 한국어 투표 시스템도 열린다. 투표는 1인당 최대 35회, 하루 최대 5회 참여할 수 있다.

강우혁 기자  news@hg-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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