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문화체육관광부는 다시 부각되고 있는 한류 열풍을 경제 활성화로 연결하기 위해 한국무역협회와 함께 '한류 활용 해외마케팅 설명회'를 전국적으로 순회하며 개최한다. 

드라마 '태양의 후예'는 최근 시청률 30% 이상을 기록하고, 동시 방영중인 중국의 동영상 플랫폼 '아이치이'에서 누적 조회 수 15억 건을 돌파했다.

'태양의 후예'가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며 새로운 한류 열풍을 선도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간접광고ㆍ가상광고 등을 통해 일반 수출기업들에도 커다란 수익 창출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태양의 후예'에 간접광고와 가상광고를 제공하고 있는 현대자동차는 드라마 방영 후 드라마에 등장하는 자동차의 하루 평균 계약률이 이전보다 10% 상승했다고 한다.

'태양의 후예'와 같은 한류드라마에서 볼 수 있듯이 한류가 경제에 미치는 효과는 막강하다. 

▲ '태양의 후예'

이에 문체부는  유관 공공기관, 방송3사 등과 함께 일반기업들이 한류를 타고 해외로 동반 진출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고 있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이번 전국 순회 설명회는 수도권에 비해 상대적으로 정보가 부족한 지방에 소재한 기업들에 한류의 바람을 타고 해외로 진출할 수 있는 소중한 밑바탕이 되어 창조경제와 문화융성을 실현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 밝혔다. 

김지수 기자  news@hg-times.com

<저작권자 © '내 손안에 뉴스' 한강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