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이재명 성남시장이 투표 독려에 나섰다.

30일 이재명 성남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공무원이라 선거얘기를 하면 잡혀가니..투표독려는 가능”이라는 제목으로 글을 게재했다.

이재명 성남시장은 “투표를 안하면 우리가 뽑은 머슴들이 무시합니다. 투표로 책임을 물어야 정당과 정치인이 국민을 두려워하고 주어진 권한과 예산을 국민을 위해 씁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이재명 성남시장는 “권한과 세금을 사욕 아닌 국민을 위해 쓴 정치인은 다시 뽑고, 부정부패 무능에 대국민 사기행각을 벌인 자들은 투표로 응징해야 합니다”고 밝혔다.

이재명 성남시장은 "정치와 정치인이 국민을 위해 작동하는 진정한 민주공화국, 국민이 주인인 기회공평한 나라 만들수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우리세대와 다음세대들이 꿈과 희망을 가지고 열성을 다 할 수 있는, 활력넘치는 가능성의 나라를 만드는 건 이제 권리가 아니라 공화국 주권자의 의무가 되었습니다.”라며 “함께 잘 사는 기회공평한 나라 투표로 만들수 있습니다”라고 덧붙였다.

▲ 이재명 성남시장 사진=뉴시스

한편, 4월5일부터 8일까지는 선원을 대상으로 하는 부재자 투표의 일종인 선상투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8일과 9일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사전투표를 실시하고, 선거 당일인 13일은 사전투표와 같은 시간대에 투표가 진행된다.

이번 총선은 오는 5월30일부터 2020년 5월29일까지 임기 4년의 국회의원을 선출하기 위한 선거로, 국회의원과 정당을 뽑는 1인 2표제로 진행된다.

김지수 기자  news@hg-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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