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조영남 기자] 강북구(구청장 박겸수)는 공공일자리 참여자의 산업재해 예방과 권리의식 향상을 위해 지난 2일 구청 대강당에서 ‘2016년 상반기 공공일자리사업 참여자 교육’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공공일자리 참여자, 기간제 근로자, 공무직 근로자 등 총 376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청각 교육, 전문가 특강 순으로 180분간 진행됐다.

우선 영상을 통해 직장 내 발생하는 성희롱의 유형과 예방법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어 관련 분야 전문가를 초청해 업무 중 부주의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사고 유형과 사례 소개, 안전사고 예방법과 응급처치 방법 교육 및 근로조건, 노동자의 권리 등에 대한 노동법 교육을 실시했다.

구는 올해 상반기 청결강북, 우이천변 생태복원 작업 등 10개 사업을 공공근로사업 및 지역공동체사업과 연계해 추진하고 공공일자리사업 참여자 300여명을 투입한다. 

조영남 기자  news@hg-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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