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2015 칸영화제 프리미어 상영작 및 2015 부천국제환타스틱 영화제 초청작으로 선정된 영화 ‘택시:나이트페어’가 오는 18일 IPTV& VOD디지털 개봉을 확정짓고 포스터와 예고편을 공개했다.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1971년작 'Duel'을 재해석해 '야마카시','스콜피온'으로 프랑스 액션 감독의 반열에 오른 ‘줄리앙 세리 ( Julian Seri )’가 4번째로 연출한 이번 영화는 프랑스 파리를 배경으로 강력한 반전 포인트를 가지고 있는 새로운 액션스릴러 장르를 선사한다.

영화는 파리 이민자구역 출신의 친구 크리스 와 뤽이 오랜만에 옛친구들을 만나 섹시파티를 즐긴 후 파리 교외로 가기 위해 택시를 타고는 요금을 내지 않고 도망치며 벌어지는 필사의 추격전을 스피디하게 다뤘다.

줄리앙세리 감독은 “액션과 스릴러를 절묘히 조합해서, 누구든 눈치 챌 수 있는 진부한 크리셰 (Cliche)를 피해서 관객이 생각하는 것 이상의 절묘한 상황 배치 와 감정묘사로 영화의 긴장도와 완성도를 높이려고 했다”고 밝혔다.

삐딱한 두 젊은이가 하루밤 사이에 완전히 인생이 바뀌는 혹독한 경험을 하게 되는 과정을 다룬 영화 '택시:나이트페어'는 오는 18일 관객들을 찾아간다.  

이지연 기자  news@hg-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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