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김광호 기자] KB국민은행은 오는 7일부터 전국 21곳의 출장소를 폐쇄한다고 4일 밝혔다.

21곳 중 일반출장소 9곳은 인근 지점으로 통합되고, 대학교에 설치된 특화점포인 락스타출장소 12곳은 폐쇄된다.

KB국민은행은 내년 상반기 중으로 2곳의 출장소를 더 폐쇄한다는 계획이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 내 출장소 7곳이 문을 닫는다. 경기는 6곳, 부산은 3곳, 충북은 2곳이다.

이에 따라, KB국민은행 출장소는 기존 135곳에서 114곳으로 줄고, 출장소를 포함한 지점 수도 1134곳으로 감소한다. 출장소를 제외한 지점 수는 1020곳으로 변동이 없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일부 출장소를 인근 지점과 통폐합하기로 했다”며 “폐쇄된 자리에는 자동화기기를 설치해 고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김광호 기자  news@hg-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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