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2자녀 정책 '장예모, 2남1녀 낳아 벌금 13억'

[한강타임즈] 중국 2자녀 정책 소식이 전해졌다.

외신 및 다수의 보도에 따르면 중국 지도부가 29일 공산당 제18기 중앙위원회 제5차 전체회의에서 '전면적 2자녀 정책' 도입을 결정했다고 한다.

중국은 1980년 9월 25일 부터 산아제한 정책인 1가구 한 자녀 정책을 채택해왔다. 그동안 중국 정부는 1가구 한 자녀 가정에는 혜택을, 2자녀 이상 가구에 대해서는 감봉, 벌금 징수 등을 해왔다.

중국 지도부는 "인구의 균형발전을 촉진하고 인구 발전전략을 개선하기 위해 모든 부부에게 자녀 2명을 낳을 수 있도록 허용키로 했다"고 밝혔다.

한편, 장위안은 10월13일 방송된 JTBC '비정상회담'에 중국 대표로 출연해 "중국은 인구 정책 때문에 자녀를 한 명 이상 낳으면 벌금 낸다. 영화감독 장예모 감독은 2남1녀인데 벌금이 한국 돈으로 13억이다"고 말했다.

이어 장위안은 "예전에는 2자녀 이상은 벌금을 부여했다. 이런 정책이 없었으면 중국 인구가 20억이 될 수 있었다고 하더라. 쌍둥이는 괜찮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