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아스널 손흥민 영입될 수 있었다는 보도가 나왔다.

아스널, 손흥민 영입 원했다?

28일 영국 '메트로'는 "아스널이 지난 시즌부터 손흥민에게 남다른 관심을 보였다"며 "아스널은 30차례 스카우트를 파견해 레버쿠젠 소속의 손흥민을 관찰했다"고 전했다.

특히 아스날의 스카우터는 "모든 스카우트가 손흥민이 아스널에 환상적인 영입이 될 수 있다는 데 동의했다"며 "손흥민은 아스날에 100% 완벽한 선수였다"고 밝혔다.

그러나 아스널 손흥민 영입이 추진되지 않은 것에 대해 메트로는 "우유부단한 성격을 가진 아르센 벵거 감독이 확실한 결단을 내리지 못했다. 그는 손흥민 영입에 확신이 없었다"고 설명했다.

지난 9월 손흥민은 토트넘으로 이적했다. 보도에 따르면 손흥민 토트넘의 계약은 2020년까지로 손흥민의 등번호는 7번이 될 예정이다. 토트넘과 레버쿠젠 사이에 이적료는 약 2190만파운드(약 408억원)로 알려졌다.

이후 손흥민은 2015/16 프리미어리그 6라운드 크리스탈 팰리스와의 홈 경기에서 결승골을 터뜨리는 등 활약했다.

손흥민은 현재 맨체스터 시티와의 경기에서 발바닥 부상을 당해 재활 중으로, 11월 초 복귀가 예정되어 있다.

▲ 아스널 손흥민

김지수 기자  news@hg-times.com

<저작권자 © '내 손안에 뉴스' 한강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