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김재태 기자] 중구여성새로일하기센터(센터장 홍미경)는 7월 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센터 내 5층 다목적 홀에서 취업을 희망하는 경력단절여성과 구인업체를 연계하는 ‘여성 구인 · 구직 만남의 날’을 개최한다.

여성가족부 ·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중구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주관하며 중구청, 중구보건소, (사)대한어머니회중앙연합회가 후원하는 이 행사는 취업을 희망하는 경력단절여성에게 협약한 업체와의 현장면접 기회와 직접적인 취업준비가 가능하도록 준비하였다.

이날 행사장은 ‘채용마당’, ‘취업마당’, 이벤트마당’, ‘교육마당’으로 이루어져 있다.
채용마당은 구인업체와의 업무협약식(MOU)과 15개 이상의 업체 인사담당자가 직접 현장에서 채용 면접을 진행하며, 30여개 이상의 간접구인업체가 게시되어 경력단절된 여성 구직희망자들의 취업상담 및 현장 면접을 지원하게 된다.
구체적으로 호텔, 웨딩, 뷰티, 사무직, 청소 · 미화직, 판매직, 요양보호사, 조리 · 외식 분야 등을 중심으로 현장에서 채용 면접이 이루어진다.

취업마당에서는 구직자의 역량 강화를 위한 직업상담사의 1:1 맞춤 취업상담, 이력서 클리닉, 이력서 사진 촬영 서비스도 함께 제공한다.
아울러 취업 상담과 구직신청서를 작성한 참여자에게는 사은품(에코백)을 증정할 계획이다.

이벤트마당에서는 타로카드로 알아보는 취업운세, 면접관을 사로잡는 메이크업, 컬러 이미지메이킹, 무료 네일아트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되며, 교육마당에서는 예비 직장인이 알아야 할 알기 쉬운 노동법 강의와 브레인컬러 진단을 통한 성격심리검사 등 취업에 꼭 필요한 정보들로 가득 채워져 있다.

또한 중구보건소의 후원으로 여성들의 건강에 도움이 되는 건강 검진서비스를 실시한다. 유방암 무료검진 서비스 및 여성 대사증후군(혈압, 혈당) 검사, 금연 상담, 염미도 테스트 등을 제공 받을 수 있다.

홍미경 중구여성새로일하기센터장은 이번 ‘여성 구인 · 구직 만남의 날’은 지역 주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취업 축제일 뿐 만 아니라 취업을 희망하는 경력단절여성들 에게는 직접적인 취업이 연계되어 취업에 대한 희망과 자신감을 갖는 적극적인 자리가 되길 바란다’ 고 전한다.

김재태 기자  news@hg-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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