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가수 추가열이 신예 트로트 가수 정해진과 듀엣곡인 '우리두리'로 호흡을 맞춘다.

오는 9일 발매되는'우리두리'는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늙어가며 결국 모두 떠나도 사랑하는 사람만이 나에게 남는다는 아름다운 사랑 얘기를 담아냈다.

특히 이번 듀엣곡의 파트너는 최근 '심지곧은 사람'으로 컴백해 활발한 활동을 하고있는 트로트 가수 '정해진'으로 이목을 끌고있다.

'우리두리'는  낭만 넘치는 블루스 풍의 곡으로 추가열의 섬세하고 부드러운 목소리와 정해진의 상큼하고 애교섞인 목소리의 조화로 완성됐으며 이미 '가요베스트', 'Top10 가요쇼' 등의 음악 프로그램을 통해 관객들에게 선보여 많은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사진=외부제공.

정해진의 소속사 더하기엔터테인먼트의 이재혁 대표는 "성인가요계에 더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왔다. 우리두리는 그러한 갈증을 해소 시켜주는 곡이라는 생각이 들어 추가열씨에게 적극적으로 듀엣을 어필했다. 결과물이 만족스러워 대중들에게 자신있게 내놓을 수 있게돼 다행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추가열은 2017년 10월부터 그의 음악적 재능을 살려 그간 차곡차곡 쌓아놨던 자신의 곡들을 한 달에 한번 씩 음원으로 발표하기 시작했다.

김민수 기자  news@hg-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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