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28일 미국 성인 잡지 '플레이보이'를 만든 휴 헤프너의 타계 소식이 알려진 가운데, 그의 화려한 과거가 재조명됐다.

20대에 '플레이보이'를 만들어낸 휴 헤프너는 어둠 속에서 거래되던 누드 사진을 공식화하여 문화로 만든 업적을 가지고 있다. 

휴 헤프너는 네브래스카 출신의 청교도인 회계사 아버지와 선생님 어머니 사이에 보수적이고 전통적인 가정환경에서 성장했다.

하지만 휴 헤프너는 보수적인 가정 환경과 달리 그의 인생은 자유롭고 매우 화려했다.

<사진=휴 헤프너 SNS>

2013년 에스콰이어 매거진과의 인터뷰에서 휴 헤프너는 "성관계를 가진 여성의 수를 정확히 셀 수는 없지만 수천명은 된다"며 "끊임없이 관계를 가졌다"고 고백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그러나 휴 헤프너는 "이 여성들과의 관계는 미혼일 때 이뤄진 것들이다"며 "결혼 기간에는 부인 외에 다른 여성과 잠자리를 갖지 않았다"며 세 번째 부인인 크리스탈 헤프너에게 남다른 애정을 보였다. 

휴 헤프너는 2012년 60살 연하의 아내를 맞아 놀라운 나이 차로 세상을 떠들썩하게 만들었다. 

이병우 기자  news@hg-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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