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니콜 키드먼이 캘빈클라인의 강렬한 레드 드레스를 선보였다.

17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제69회 에미상 시상식에서 배우 니콜 키드먼(Nicole Kidman)은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사진제공=AFPBB News>

시상식에서 니콜키드먼이 착용한 레드 드레스가 덩달아 눈길을 끌고 있다. 그가 입은 드레스는 캘빈클라인 어포인먼트의 그레나딘 실크 가자르 주름 장식 드레스로 강렬한 레드컬러는 그의 하얀 피부를 더욱 돋보이게 해주었다. 동일 브랜드의 크리스탈 스트랩 장식의 핑크색 새틴 샌들을 신었다.

니콜 키드먼은 영화 '빅 리틀 라이즈(Big Little Lies)'로 미니시리즈 및 영화 부문 여우 주연상에 올랐으며 미니 부문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경쟁자는 함께 출연한 리즈 위더스푼, 제시카 랭(퓨드), 수잔 서랜든(퓨드), 캐리 쿤(파고), 펠리시티 허프맨(아메리칸 크라임)이다.

이병우 기자  news@hg-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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