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할리우드 배우 톰 크루즈와 이혼하던 날의 니콜 키드먼 모습이 '이혼 자극짤'로 불리며 웃음을 주고 있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할리우드 배우 톰 크루즈와 니콜 키드먼은 1990년도 개봉작 ‘폭풍의 질주’를 통해 처음 호흡을 맞췄다. 니콜 키드먼은 훗날 영화 오디션장에서 톰 크루즈를 처음 만났을 당시를 회상하며 “입이 딱 벌어졌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이후 두 사람은 결혼에 골인했지만 행복은 오래가지 못했다. 2001년 파경을 맞이하게 됐기 때문. 당시 니콜 키드먼이 이혼을 마치고 나오는 모습은 현지 파파라치에 포착돼 화제가 되기도 했다. ‘해방됐다’는 느낌을 강하게 자아내는 사진이었기 때문이다. 이 사진은 국내에도 소개되며 누리꾼들에게 ‘이혼 자극짤’로 불리기도 했다.

톰 크루즈와 이혼한 니콜 키드먼은 2006년 가수 키스 어번과 재혼했다. 톰 크루즈는 또 다른 할리우드 배우 케이티 홈즈와 재혼했지만 또 다시 이혼을 맞았다.

8일 케이티 홈즈는 제이미 폭스와의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이병우 기자  news@hg-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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